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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10월 20일 6세, 9세아이를 데리고 남편과 태백산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산행후 내려오는 길에 빨리 해가 지게 되었고, 휴대용 전등도 준비 되지 않은 저희는 너무도 불안하고, 무서운 시간을 겪게 되었습니다.두 어린 아이들과 함께 초행의 좁은 태백산의 길을 따라 내려오며, 보이는 119에 전화하라는 푯말을 보고 바로 전화를 하게 되었고, 이율구 ,한동호님께서 높은 태백산까지 올라오셔서 저희를 구조해 주셨습니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산길에서, 잘못하면 길을 잃어 버리게 되는 저희를 안심 시켜 주시고, 어두운 산행을 하셔서 저희를 구해 주신 이율구 , 한동호 대원님..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정말 이렇게 어렵고 험난한 길을 달려와주신 이율구 , 한동호 대원님이 없으셨다면 네식구가 어찌되었을지..너무 무서운 하루 였습니다.저희를 발견하셔서 후레쉬를 비추셨을때 이제 살았구나 라는 안도감이.. 하늘에서 하느님이 내려오신듯한 기분이였습니다. 좁은 구급차에 저희를 태우기 위해 한분은 내리셔서 걸어오시는 모습을 보며 너무 감사하고 죄송스런 마음이었습니다.
정말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애쓰시는 모습에 큰 감동과 존경의 마음을 더 크게 갖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율구 , 한동호 대원님 감사드립니다.
이글이 작게 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 어려운 환경과 힘든 일들 에서도 늘 애써주시고 힘써주시는 소방대원님, 구급대원님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존경 합니다.!!
모든 소방대원님 구급대원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늘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