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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 신축 인력, 장비 확충 추진
작성자
속초소방서
등록일
2009-09-15
조회수
849
내용
고성군이 2010년을 목표로 고성소방서 신축을 추진하고 나섰다.
고성군은 14일 도의 1시, 군 1소방서 신증축 계획에 따라 속초소방서의 고성소방서 신축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군은 고성소방서 신축에 약 40억원의 건축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이중 50퍼센트에 달하는 군비 재원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신축 소방서는 8200~9900제곱미터가량의 면적을 갖춰야 하며 소방차량 출입이 용이해야 하는 제한사항이 있다.
현자 간성읍 상리와 신안리, 죽왕면 향목리 등 군 중심지역 3~4곳이 소방서 대상 부지로 거론되고 있다.
군이 이달 말까지 신축 부지를 확정한 뒤 고성소방서 신축 검토의견을 속초소방서에 지출하면 속초소방서가 사업계획서를 최종 작성하여 5월 중 도 소방본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고성지역에는 현재 간성읍과 거진읍, 동광 등 3개 119안전센터가 1개 119지역대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속초소방서 관할로 운영되는데다 인력 장비가 부족해 화재진화난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방서가 신축되면 각종 화재 및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관광시설이나 기업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2009.4.15(수)자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