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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6-07-22 남면생활안전지원단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6-08-02
조회수
608
내용

정선소방서(서장 이기중)는 23일 정선군 남면지역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과 남면 남․여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생활안전지원단 8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지원지원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119생활안전지원단은 취약계층 20여가구를 방문하여 소화기 및 감지기를 지원하고 소화기 사용법 및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안전교을 실시했다.

 

정선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취약계층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725가구에 보급한데 이어 올해도 286가구를 대상으로 보급 중에 있다.

 

한편 올해 2월 정선군 사북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식당에 비치된 소화기로 지나가던 한 여성의소대원이 불길을 잡고 큰 피해를 면할 수 있었던 사례가 있었다.

 

이기중 정선소방서장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이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거공간인 주택에도 화재안전대책으로 소방시설을 설치토록 2011년 8월 법이 개정되었으며, 기존 주택의 경우는 내년 2월 4일까지 모두 설치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