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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방방재청 e-뉴스레타에 게재된글 보시죠
작성자
김남용
등록일
2006-04-06
조회수
1258
내용
봄철화재 불조심을 생활화해야 강릉소방서 예방과장 이건원 춘분이 지나 하루가 다르게 성큼 봄기운이 다가옴에 불조심이 해이해 질 우려가 크다 어느 때보다도 시민 스스로가 각자 소유의 건물 및 주거시설 등에 난방과 각종 화기를 다룸에 평소보다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화기취급 장소에는 소화기를 비치하고 불을 다룰 때는 항시 자리를 비우지 않는 등 불조심을 생활화해야 한다. 특히 축압식 소화기는 시게 모양의 게이지판에 방향침이 항시 녹색 부분으로 향하고 있는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황색방향은 사용불로 약제를 충전 해야 됨) 주로 화재 원인은 전기관련 화재로 합선, 누전 ,과부하가 가장 수위를 차지하고 담뱃불, 화재취급부주의, 불장난 순위로 매년마다 약속이나 한 것처럼 거의 동일한 현상이 반복 되고 있다. 이는 화재가 설마 우리 집에서 날까 하는 안전 불감증으로 거의 100%가 실수에 의한 인위적 원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화재가 발생한 후 원인을 드려다 보면 조금만 관심과 주의를 기우렸다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을 사소한 것임에 더욱 우리들의 가슴을 안타깝게 한다. 그 실례로 아파트 화재는 거의 가스렌지 위에다 사골, 세탁물 등을 냄비에 올려놓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순간적으로 생활터전을 잃는 경우가 대다수다. 특히 화재예방은 소방관서의 역할도 중요 하다고 보지만 이 보다 앞서는 것은 국민 각자가 매사 주의하는 안전 생활의식이야 말로 화재로부터 엄청난 피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본다. 앞으로 추위가 오기 전에 우리 주변에서 화재예방을 위해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조치해야 할 사항을 미리미리 알아보려고 한다. 첫째 소방시설은 주택, 차량 등 소규모대상은 수동식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 시 즉시 진압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옥내소화전은 함별 호스상태를 점검하고 호스와 노즐을 항시 결합 되어 있어야 하며 수시로 모터를 가동 시켜 방수시험을 해 보아야 하며, 또한 비상구 유도등은 점등이 항시 되어 있는지와 비상구문이 폐쇄 되거나 피난계단이나 통로에 물건 등이 방치 되어 있는지를 사전 확인하여 제거해야 화재 시 귀중한 생명을 화재로부터 구할 수가 있다.(숙박업소 ? 노래방등 다중이용업은 비상구 장애 폐쇄 시는 2백만원이하 과태료 처분) 둘째 전기시설은 반드시 공인된 규격품을 사용 하고, 마찰이 심한 문틈이나 눌림으로 합선이 우려가 되는 방바닥 밑으로는 전선을 깔지 말아야 하고 필요에 따라 임의로 전선을 가설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TV, 라디오, 컴퓨터 등을 사용하지 않을 시(코드 미제거시는 시간당 5kw의 전력이 낭비됨)는 코드를 반드시 제거해야 하고 평소 안전기내 퓨즈가 자주 차단이 되면 정비를 완전히 한 후 취급해야 하고, 누전으로 인한 화재를 차단하기 위해 평소에 누전차단기의 시험용 단추를 종종 눌러 스위치가 떨어지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셋째 기름 보일러 내부를 청소를 하고 기름통의 통기관과 연통은 막혀 있는 지를 확인 하고 특히 연통은 그을음을 털어 주어야 열효율을 높일 수가 있다 그리고 보일러 주위에 나무 종이 등 탈수 있는 가연물을 완전 제거해야 한다. 특히 가스보일러는 배관 이음쇠를 비눗물 등 점검 액으로 확인하고 보일러실 창문을 상시 개방하여 산소를 공급 시켜주어야 하며 소음이나 진동이 발생시는 즉시 AS를 받은 후 가동해야 한다. 넷째 아파트 부지 내에 차량을 주 ? 정차할 시에는 불시에 소방차량이나 긴급차량이 소통할 수 있도록 차로를 스스로 확보토록 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는 3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하게 됨을 명심해야 된다. 끝으로 이젠 시민 스스로가 준소방공무원이라는 입장에서 스스로 한건의 화재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에 소유 및 관리하고 있는 주택이나 대상물에 대해 화기취급 및 소방시설 관리 유지를 철저히 해야 되며 불법주정차로 긴급차량 통행에 장애가 될 시 벌금(300만원)을 부과 하도록 되어 있는바 처벌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한사람의 잘못으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가 늦어져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커짐을 예견 하는 문화시민의식이 생활화 된다면 매년 증가 되는 화재건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