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본문 시작
제목
언론보도(09.9.20)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09-09-19
조회수
862
내용

 

[강원도민일보]

벌떼 습격으로 5명 사망

이상기온 영향 출몰 잦아
18일 오전 영월읍 태화산에서 등산 중인 송 모(66·경기도 하남시)씨가 벌에 쏘여 119소방헬기로 영월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2시쯤 강릉시 왕산면 고단리의 한 사찰 스님 김 모(70·여)씨가 사찰에 있는 말벌집 아래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쇼크사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고, 지난달 1일에는 태백시 상장동의 한 야산에서 윤 모(76)씨가 산행 중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일 뒤인 4일 쇼크사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8일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모두 4038건의 벌 피해신고가 접수됐으며, 올들어 벌에 쏘여 5명이 숨지고 131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인명피해도 심각한 수준이다.

춘천소방서 성대용 예방안전과장은 “벌떼 출몰이 올 들어 잦은 이유는 이상고온으로 개체수가 증가해 번식이 왕성해졌기 때문”이라며 “현재 가장 많이 출몰하고 있는 벌은 말벌이어서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반드시 119에 신고해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GTB강원민방]

119 허위·오인출동, 강원도 전국 10위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119 허위·오출동 건수가 모두 천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은재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9 허위·오인출동 건수 4만8천2백10건 가운데 강원도는 천96건으로, 전국 10위였습니다.

허위·오인 출동이 가장 많은 지자체는 만5백44건인 경기도였으며, 서울과 경남, 전남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