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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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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벌초객, 벌·뱀 주의하세요"
추석을 앞두고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사고가 늘면서 성묘나 벌초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도내에서 106명이 벌에 쏘여 4명이 숨지고, 뱀에 물려 구조된 사고도 7건 발생했습니다.
소방본부는 또 츠츠가무시 등 급성열성 질환도 이달부터 크게 늘고 있다며 성묘나 벌초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방화추정 화재..한옥 66㎡ 소실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한옥 주택 한 동이 완전 소실됐습니다..
20일 새벽 4시 40분쯤, 동해시 발한동 80살 최 모씨의 한옥에 불이나, 주택 66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최 씨의 아들/ 59살 이모씨가 평소, 돈 문제로 행패를 부려온 점을 미뤄, 이씨를 상대로 방화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민일보][강원일보]
소방산업 국제지원센터 오늘 개소
삼척시와 소방방재청을 비롯 국내 소방방재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관련 행정기관과 연구기관들이 기업유치와 제품 홍보 등 비즈니스 기능을 겸한 국제지원센터를 서울 도심에 개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삼척시는 소방방재청,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공사협회, (재)강원테크노파크 등과 공동으로 서울 양재동 하이브랜드 빌딩에 소방산업 국제지원센터를 개설, 21일 오후 5시30분 합동 개소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소방산업 국제지원센터’는 소방방재청의 소방정책국장이 업무를 총괄하고, 각 기관에서 상주 연구·사무인력을 파견, △국내 소방산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구상 △해외 기업체의 기술 인력과 연구개발 국내 유치 △국내 소방산업의 홍보 △선진국의 소방산업 정보 수집 및 국내 업체 지원 △국내 소방방재산업 발전에 필요한 기관별 업무 분장 및 지원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지원센터 개설을 주도해 온 소방방재청과 삼척시 등은 또 아시아 소방기술기준(Asia Fire Standard) 제정을 주도해 국내 소방검정기준의 국제 통용화를 강화하고, 소방제품의 국제표준화(ISO) 인증 지원업무와 개발도상국에 대한 소방장비 지원 등의 활동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소방산업의 국제화를 위한 각 기관별 업무 공조와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도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대수 삼척시장과 최성룡 소방방재청장, 김원중 삼척시의회 의장, 김철중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산업기획본부장, 박양원 한국소방공사협회장, 박수복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등 참여 기관 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도내 학교 안전사고 증가율 57.7%
전국 세번째 높아
최근 3년간(2006∼2008년) 도내 유치원·초·중·고교·특수학교 등 각급 학교 내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상민 의원(자유선진당·대전 유성)이 20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 ‘2006∼2008년 초·중·고교 등의 안전사고’에 따르면 도의 경우 △2006년 1036건 △2007년 1228건 △2008년 1634건 등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같은 기간 도내 학교의 안전사고 증가율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제주 92.8%, 충북 63.8%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57.7%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전국의 학교에서 발행한 안전사고는 총 12만7657건으로, 연도별로는 △2006년 3만7992건 △2007년 4만1114건△2008년 4만8551건 등으로 매년 증가했다.
[강원일보]
벌초객 벌집 제거하려다 산불 내
성묘에 나선 벌초객들이 벌집을 제거하려다 산불이나 소방대가 출동하는 등 소동.
20일 오전 11시30분 원주시 귀래면 귀래3리 이모(57)씨의 야산에서 불이나 잡풀 등 15㎡를 태우고 10여분 만에 진화. 소방당국은 이날 이씨가 가족들과 벌초를 하던 중 벌집을 발견, 라이터불에 스프레이를 이용, 이를 제거했으나 미처 꺼지지 않은 불씨가 남아 발화됐다는 벌초객들의 증언에 따라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 벌초객들은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울 뻔했다고 안도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