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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인터넷뉴스》
심질환 환자의 가족은
심폐소생술을 꼭 배워두세요!
전화신청으로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
춘천소방서(서장 유용현)는 20일 대회의실에서 일반인 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을 받은 자는 특별히 가족 중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귀중한 생명을 짧은 순간의 응급처치 기회를 놓쳐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응급처치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습을 병행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처치법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전문 응급처치강사(1급 응급구조사)의 지도에 따라 개인맞춤형 실습교육으로 진행,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실생활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기 위주의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전문 응급처치강사 김경희 소방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장정지 후 4분 이내에 실시할 경우 소생률이 50%에 이르러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린다”며 “구강 대 구강(mouth to mouth) 인공호흡이 자신 없으면 흉부 압박만 해도 뇌와 심장으로 가는 혈류의 양을 30%이상 증가시켜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하였다.
119구급차의 현장도착시간(평균 7~8분)을 감안할 때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환자를 처음 발견하는 가족 또는 시민에 의해 신속하게 실시되어야만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춘천소방서에서는 일반인과 학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해주는데, 지난 7월 한달동안 4,130명을 교육하였다.
교육을 받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희망교육일 1주일 전에 춘천소방서 구급계(☎248-9313~4)로 전화신청하면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다.
《참뉴스》
‘119 안전대축제’ 26~30일 개최
【춘천=참뉴스】“레저경기 관람과 함께 소방안전 체험해 보세요.”
2010춘천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손은남)는 오는 26~30일 치러지는 ‘2009 춘천 국제레저 프레 경기대회’의 부대행사로 ‘세계 속 안전 강원, YES-119! 안전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속 안전 강원, YES-119! 안전대축제’는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왕재섭)가 국내 최초로 구조 및 재난 체험용으로 제작한 에어바운스 등을 이용한 소방체험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행사에 참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조직위는 세계인이 참가하는 2009 레저대회를 앞두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도소방본부와 협의를 벌여오다 최근 안전대축제 개최에 합의했다.
송암스포츠타운 실외빙상장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 진행되는 이번 안전대축제는 지진, 풍수해, 연기피난, 화재진압, 심폐소생, 이동안전차량 등 13가지의 다양한 소방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소방체험 참가자는 만 6세 이상부터 중학생까지로 제한하며 참가비는 없다.
또 인명 구조견을 만나보는 코너와 소방활동 사진 전시회가 함께 마련되며 이벤트존에서는 생활레저체험, 미술대회, 공예품 만들기, 나비골프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한편 26~30일까지 5일동안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엑스게임장과 호반체육관, 대룡산 활공장에서 열리는 ‘2009 춘천 국제레저 프레 경기대회’는 50개국 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종목의 레저경기와 다채로운 부대행사, 이벤트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