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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강원도민일보》
《강원일보》
《MBC》
▷ 88고속도로서 트럭-승용차 충돌..5명 중경상
19일 오후 3시께 전북 순창군 금과면 88고속도로 고서기점 16km 지점에서 광주 방향으로 달리던 1t 화물차와 마주오던 포텐샤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사 김모(30)씨와 승용차 운전자 박모(70)씨 등 두 차량에타고 있던 5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차량의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20대 이혼남, 전처 오빠집 방화 숨져
19일 오후 4시 42분께 전남 화순군 화순읍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A(27)씨가 숨졌다.불은 40분만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꺼졌으며 불이 나기 전 집에 있던 B(19.여)씨는 밖으로 뛰쳐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곳은 A씨와 최근 이혼한 여성의 오빠 집으로, A씨는 "아내를 찾아내라"며 가스통을 들고 불을 냈다고 B씨는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홧김에 불을 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고 있으며 전처 조카인B씨를 성폭행한 정황을 포착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육군 3공병여단 고립 피서객·차량 구조
훈련 중인 육군 3군단 예하 3공병여단은 19일 강원 인제 소양호의 수위 상승으로 열흘간 고립돼 있던 차량 4대와 피서객 3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지난 10일께 인제군 남면 부평리로 피서와 낚시를 위해 찾았다가 11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소양호의 수위가 상승하자 도로가 물에 잠겨 미처 대피하지 못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7명은 배를 이용해 대피했지만 한모(85.서울) 씨 등 3명과 차량은 남게 됐다. 때마침 도하훈련을 하던 육군 3군단 3공병여단이 장비를 이용해 차량과 피서객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한 씨는 "낚시를 하러 찾았다가 갑자기 내린 비로 차량은 물론 짐 때문에 오가지도 못하게 됐다"며 "군부대 장비를 이용해 차량을 옮겨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부대 관계자는 "소양호 일대에서 전시 임무수행을 위해 훈련을 하던 도중 구조 요청을 받고 작전을 벌이게 됐다"며 "훈련과 함께 대민 지원도 해 군인으로서 보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