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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작원주여성의용소방대 이현자대장님의 장녀인 장미란 선수(베이징올림픽금메달리스트)가 11월20일부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9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합니다.
가장 큰 관심은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선수가 세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75kg이상급) 4연패를 달성하느냐 여부 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 세계 선수권을 제패한 장미란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인상(140kg), 용상(186kg), 합계(326kg)의 세계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정상의 자리를 지켰지요.
28일 출전하는 장미란선수는 중국의 신예 멍수핑과 우승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크답니다.
올해 스무 살의 멍수핑은 지난달 열린 중국 전국체전에서 장미란 선수의 최고 기록보다 13kg 뒤진 합계 313kg(인상134kg, 용상179kg)을 들어 4위에 오른 선수지요.
그러나 장미란 선수는 "그 선수가 기량을 감춘 것 일 수도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역도라는 스포츠가 힘으로만 하는게 아니고, 고도의 전략이 필요한 두뇌게임 같기도 합니다.
어쨌든 우리 대원들은 대한의 딸이자 우리 원주여성의용소방대의 딸인 장미란 선수가 국위선양에 힘쓰는 것에 자부심을 갖으며, 20일 성애원 김장봉사활동은 박명자부대장님 지휘하에 다녀오게 되었고, 이현자 대장님은 대회기간 동안만이라도 장미란 선수에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광범위하게는 애국이요, 포괄적으로는 우리 원주여성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원주소방서를 빛내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이번 대회기간 동안에 대장님은 대외적으로, 부대장님은 대내적으로 명활약을 하고 계시군요^^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대원들은 의기투합하여 단결!!
우리 모든 소방가족여러분~! 장미란 선수 건투를 빌어 주십시요~
(참고: 첨부한 사진은 이현자 대장님의 취임식에 참석한 장미란 선수. 필자의 허벅지와 비슷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