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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소방서, 가을철 캠핑 안전사고 주의 당부
작성자
태백홍보
등록일
2022-10-06
조회수
220
내용
태백소방서(서장 김재석)는 6일 가을철 캠핑객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주의 당부에 나섰다.
최근 3년간 전국 캠핑장 화재는 145건이 발생했다. 이중 전기적 요인이 43건, 부주의 32건, 불씨 관리 소홀 26건, 담배꽁초 16건, 원인불명 8건, 과열·과부하 7건, 기계적요인 3건 순으로 집계됐다.
캠핑장은 가연성 소재의 텐트와 전기매트 등의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고 대부분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으며, 밀폐된 텐트 내 가스난로 등의 사용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성도 매우 크다.
안전수칙으로는 △화기 취급 시 주변에 소화기 비치 △가스·전기용품 KC 인증마크 확인 △밀폐된 공간에서 가스용품 사용금지 △가스 주변 가연성 물질 비치 금지 등이다.
김재석 서장은 “캠핑의 특성상 불멍과 바비큐 등 화기사용이 잦아 화재의 위험성이 높다”며, “캠핑객들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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