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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10.11.30)
작성자
속초소방서
등록일
2010-11-30
조회수
483
내용
[강원도민일보]
건조한 날씨에 강풍 영동 화재 위험 고조
최근 동해안을 비롯한 영동지방에 강풍과 함께 마른 날씨가 이어져 대형산불 등 화재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후 현재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등 동해안 지역 6곳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며, 이날 오전까지 영동지방을 포함한 도내 11곳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강릉과 속초지역에는 초속 5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어,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산불 취약 상황으로 인한 화재도 빈발하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2시13분쯤 동부전선 고황봉 서쪽 비무장지대 북측구역에서 산불이 관측, 군과 소방당국이 병력과 진화장비를 비상대기시키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28일 오후 들어 풍향이 변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불길이 군사분계선을 남하하자 군과 소방당국은 강릉과 홍천 등 인근 소방서의 장비를 추가배치했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1시52분쯤에는 삼척시 등봉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사유림 330㎡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되는 등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지고 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8일 오후까지 8일 동안에만 동해 6건, 양양 4건, 삼척 3건, 속초 2건, 강릉·고성 각 1건 등 영동지방에 17건의 산불을 포함한 화재가 발생했다.
한편 영동지방 건조일수는 1970년대 8.1일에서 2000년대 23.8일로 3배 가량 늘었다. 고성/김진영·박성은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후 현재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등 동해안 지역 6곳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며, 이날 오전까지 영동지방을 포함한 도내 11곳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강릉과 속초지역에는 초속 5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어,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산불 취약 상황으로 인한 화재도 빈발하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2시13분쯤 동부전선 고황봉 서쪽 비무장지대 북측구역에서 산불이 관측, 군과 소방당국이 병력과 진화장비를 비상대기시키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28일 오후 들어 풍향이 변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불길이 군사분계선을 남하하자 군과 소방당국은 강릉과 홍천 등 인근 소방서의 장비를 추가배치했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1시52분쯤에는 삼척시 등봉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사유림 330㎡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진화되는 등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지고 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8일 오후까지 8일 동안에만 동해 6건, 양양 4건, 삼척 3건, 속초 2건, 강릉·고성 각 1건 등 영동지방에 17건의 산불을 포함한 화재가 발생했다.
한편 영동지방 건조일수는 1970년대 8.1일에서 2000년대 23.8일로 3배 가량 늘었다. 고성/김진영·박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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