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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10.11.29)
작성자
속초소방서
등록일
2010-11-29
조회수
521
내용
[강원일보][강원신문]
동부전선 DMZ 내 산불 … 소방당국 진화장비·인력 배치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이 이틀째 꺼지지 않고 있어 산불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고성군과 관할 군부대, 속초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시15분께 동부전선 북측 비무장지대(고황봉 서북쪽 2㎞ 지점)에서 최초 관측된 산불이 바람을 타고 동남쪽 방면으로 번졌다. 28일 오후 산불은 동쪽으로 번지며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방한계선 200m 지점까지 진행됐다.
그러나 이날 오후 6시께 바람이 잦아든데다 풍향이 북서쪽으로 다시 바뀌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고황봉 소초와 금강산전망대 등 동부전선 남방한계선 일대에 진화차량을 배치하고 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와 임차헬기를 비상대기시키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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