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본문 시작- 저속한 표현, 특정인 비방, 상업적 내용, 불법선거 등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는 사생활 침해나 부당하게 이용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드에 관한 법률 44조
안녕하세요^^
오늘도 추운 날씨에 고생들 많으시죠? 여러분들의 고생에 우리 시민들은 우리 국민들은 보다 안전하고 보다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어서 참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이 곳에 칭찬의 글을 남기고자 하는건 다름이 아니라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 때문입니다.
참 저는 배드민턴 레슨 코치일을 하는 변철균이라고 합니다. 꾸벅^^
오늘 아침도 여느 아침과 마찬가지로 새벽에 운동을 나갔지요..오늘은 올겨울 들어 가장춥게 느껴지는 날씨였어요.. 그래서 인지 사람들도 많이 오지는 않았구요.. 다행인게 제가 나가고 있는 클럽에는 소방관 분들이 참 많아요.. 오늘 아침에도 항상 나오시는 어르신들과 김진협, 장바우 소방관이 같이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참 운동을 하고 있는데 저 앞에서 어르신 한분이 갑자기 쓰러지신 겁니다. 우와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옆에 있던 소방관들이 뛰어가더군요. 그리곤 바로 심폐소생술인가 인공호흡을 하고, 또 119에 전화하라고 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놀라서 멍하니 있는데정말이지 두 소방관이 없었다면 큰일 날뻔 했지요..
그렇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119구급차를 기다리는데 구급차 또한 엄청나게 빨리오더군요..ㅎ 그 분도 같이 운동하는 문덕기 소방관이었어요.. 운동할땐 몰랐는데 정말 신속 정확하게 일처리를 하더군요^^ 옆구리쪽에 뭔가 떡떡 붙이고는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숨이 돌아왔습니다. 바로 병원으로 고고 씽~~
나중에 연락이 왔는데 정말정말 다행히 의식이 돌아왔답니다. 휴~오늘 정말이지 소방관분들이 없었으면 어쩔뻔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후덜덜~~~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몰라서 글로나마 여러분들의 노고를 칭찬해 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우리 주변에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소방대원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생활하였으면 하는 바램때문입니다.
소방대원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연말이라 춥고 힘드실텐데 고생하시고, 항상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감사하며 사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두서없이 써내려간 긴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하며 오늘도 건강챙기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성공하십시요.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