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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구급대원 폭행피해 방지를 위한 자기방어술 특별교육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8-07-31
조회수
399
내용

삼척소방서는 27일 오후 1시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구급대원 폭행피해 방지를 위해 자기방어기술 특별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3년간(‘15~’17년) 도내에서는 28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89.6%가 가해자(이송환자)의 음주상태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다소 감소했으나 주취자에 의한 구급대원 폭행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김명화 삼척유도관장은 119구급대원들이 구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위험상황에서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자세와 기본동작 등 호신술을 교육했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119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일은 단순한 폭력을 넘어 심각한 범죄행위다”며 “무관용 원칙으로 구급대 폭행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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