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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 K안전 K급 소화기부터
작성자
평창홍보
등록일
2021-12-23
조회수
295
내용
평창소방서(최영수 서장)는 주방에서 주로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 시 초기 소화 효과가 우수한 주방용 소화기를 각 업소에 비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2017년 6월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등의 주방에는 1개 이상의 주방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주방에서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는 물을 뿌리면 불길이 더 치솟아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 분말소화기는 식용유 표면 화염을 제거해도 발화점 이상의 온도까지 오른 식용유의 재발화를 막기 힘들다.
반면 주방용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공기의 접합 차단층을 만들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막는 역할을 함으로써 식용유 화재 진압에 효과적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화재 시 피난이 어려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의료시설 등 주방에서는 반드시 주방용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 피해 최소화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K급소화기 전단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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