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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본문 시작주택화재 안전지킴이 “주택용 소방시설” 강원 최초 인제군민
전 가구 보급
인제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인제군과 협업으로 지난해 11월말 기준 관내 주택용 소방시설 미설치 대상 전체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화재경보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시행한 군민 전 가구 대상 보급에 물품구입 군비 지원과 소방서 직원, 의용소방대원이 동원되어 10개월에 걸쳐 각 세대를 방문하여 시설 설치와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2012년 2월 개정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단독주택, 다세대, 연립, 빌라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였다.
도내 최초 보급은 2012년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국가유공자 가구 등 화재안전에 취약한 대상을 우선하여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주택화재는 36,599건에 사망자 718명으로, 전국 전체화재 197,477건 대비 주택화재 발생비율은 18.5% 반면, 화재 사망자는 44%로 시·도본부 중 사망률이 강원 61.5%로 제일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 특히 주택화재로 인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기화재 시 소방차 1대의 효과를 가진 소화기와 화재 시 연기를 감지하고 대피할 수 있는 화재경보기 설치로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제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소방안전 서비스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