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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 벌쏘임 사고 주의
작성자
예방민원계
등록일
2019-07-16
조회수
576
내용
□ 횡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최근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벌집제거 신고요청이 잇따르자 야외활동 시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소방서에 따르면 7월 15일까지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85건(5월 5건, 6월 23건, 7월 57건)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출동건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 벌 쏘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산행 및 야외활동 시에는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노란색이나 빨간색 등 화려한 색상은 벌들이 좋아하는 색상이므로 피하고, 어두운 색은 말벌이 공격성을 띨 수 있으므로 흰색 같은 무채색의 밝은 옷을 입어주는 것이 좋다.
□ 만약 벌에 쏘였다면 카드 등 얇고 단단한 물건을 이용해 쏘인 부위의 피부를 가볍게 긁어내 벌침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쏘인 곳에 얼음주머니를 대주어 통증을 감소시키고, 붓기를 가라앉혀야 한다.
□ 호흡곤란, 쇼크 등의 아낙필락시스(anaphylaxis) 증상이 발생했다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의사의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 소방서 관계자는 “벌을 자극하는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은 피하고, 벌집을 발견 했을 때는 직접 제거하려 하지 말고 반드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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