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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외국인 주민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작성자
홍천홍보
등록일
2025-08-26
조회수
8
내용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는 최근 군내 외국인 근로자 및 거주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화재·재난 발생 시 언어 장벽으로 인한 초기 대응 지연과 안전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의 자율적 응급 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홍천군가족센터 이용자 및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베트남·캄보디아·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참여했다. 홍천소방서는 다국어 교재를 배부하고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소화기 사용법 ▲주거지·사업장에서의 화재 발생 대비 대피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했다.
홍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외국인·노인·장애인 등 교육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각 계층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교육을 통해 소방안전교육의 포용성과 효과성을 강화하고, 전문성 강화와 품질관리를 통해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교육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군내 외국인도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서는 안 된다”며, “언어장벽으로 인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이 없도록 보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8.26. 외국인 소방안전교육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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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외국인 소방안전교육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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