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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소심을 아십니까?(도민일보/3.14)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4-03-14
조회수
597
내용

강원도민일보

지난 한해 도내 화재 발생건수는 2900 여건으로 10 여명이 사망하였고 심혈관계 질환은 912건이 발생하였다. 이에따라 소방본부와 소방서에서는 재난사고에 따른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소화기·소화전·심페소생술’ 즉 ‘소·소·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기초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사용법만 알아 둔다면 어려움 없이 손쉽게 누구나 사용하여 화재를 진화할 수 있다. 특히 소화전은 소방관 등 특정인만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소화전함 뚜껑에 사용법이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익힌다면 진화가 어려운 화재일 때 효과적으로 큰 화재를 예방 할 수 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은 심페소생술(CPR)을 위한 응급장비를 구비하여 공공 보건의료기관, 구급차, 항공기 및 철도차량 객차, 500명 이상 거주하는 공동주택시설 등에 비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심페소생술을 익혀둔다면 위급 상황에서 뇌사를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을 지켜 낼 수 있다.

2013년 1월 평창군 진부에서는 여중생이 자신의 집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엄마에게 심페소생술을 시행하여 엄마의 생명을 구한 일이 있었다.

그만큼 ‘소·소·심’ 익히기는 바로 내 가족 뿐만 아니라 내 이웃, 우리 모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방성이·홍천소방서 현장대응과 소방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