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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 관련 언론보도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09-08-04
조회수
514
내용
수영실력 뽐내다간 '봉변' ..... 춘천mbc뉴스보도
2일 저녁 7시 40분쯤 홍천군 화촌면 홍천강에서 고교생 A(17)군이 수영으로 강을 건너다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온 A군이 폭이 50미터에 이르는 강을 무리하게 헤엄쳐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서가 절정을 이루면서 바다와 계곡, 강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야하는 여름휴가지에서 목숨을 잃는 익사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이같은 물놀이 사고의 주원인은 '무리한 수영실력 과시'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강원도에서 42명이 물놀이 사고를 당해 이 가운데 18명이 목숨을 잃고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물놀이사고의 원인으로는 수영미숙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래프팅 사고 10명, 급류에 휩쓸려 일어난 익수 사고가 9명 순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강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하천 12명, 해수욕장 6명, 계곡 1명 순이었다. 도소방본부관계자는 "자신의 수영실력을 과신하거나 뽐내기 위해 무리하게 물에 뛰어들었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특히 수심이 불규칙한 강에서의 무리한 수영은 사고로 직결될 위험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수상안전요원이 배치된 장소를 택하고 안전장구를 갖추는 습관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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