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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MBC 뉴스
◀ANC▶
강원도에서도 신종플루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별다른 질병이 없었던 60대 여성은
초기 치료 시기를 놓쳐 사망에까지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신종플루를 가벼운 몸살로 여겨
참고 견뎠던 게 화근이었습니다.
64살의 숨진 여성은 지난달 중순부터
오한과 발열 증상을 보였지만,
몸살 약만 복용한 채 견디다 호흡곤란이
온 다음에야 거점 병원을 찾았습니다.
신종플루는 이미 폐렴으로 악화된 상태였고,
입원 다음날인 지난달 28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 뒤에야 타미플루를 처방받았습니다.
◀INT▶'합병증 유발하는 고위험군 아니지만
고령에 늦게 치료'
타미플루 투여 5일째인 지난 3일 신종플루는
음성 반응을 보였고 폐렴 증세도 완화됐지만,
이미 폐가 손상되고 급성 신부전으로까지
진행돼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INT▶'2차적 폐손상 호흡부전 회복 안돼'
강원도내 신종플루 감염자는
현재 369명으로, 이 가운데 350명이 완치됐고, 중증 환자는 없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플루 치명율은
일반적인 계절 독감 수준으로,
타미플루를 처방받아 초기에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강원일보
“도 풍수해 재가입률 전국 하위권”
도내 농어축산업자들의 풍수해 재가입률이 전국 하위권인 것은 물론 초기 가입률도 전국 평균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소방방재청이 국회 행정안전위 한나라당 김태원의원에게 제출한 결산심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강원도의 풍수해보험 재가입률은 5.1%에 그쳐 전국 광역단체 중 12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10.3%의 절반에 불과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7.6%로 가장 높았고 인천 35.9%, 경북 23.3%, 부산 20.6%, 서울 13.5%, 전남 11.7%, 경남 7.9%, 전북 7.6%, 울산 6.8%, 강원 5.1% 순이었다. 초기 가입률은 21.7%로 전국 평균 18.6%를 약간 웃돌았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택이나 온실, 축사 등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보험료의 61~68%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고, 주민은 풍수해 복구비의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