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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12.27)

작성자

대응관리

등록일

2009-12-27

조회수

715

내용

[GTB 뉴스]

아파트화재...2명 사망

[앵커]

삼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어머니와 아들이 모두 숨졌습니다.

재산권 문제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아파트벽이 온통 검게 그을렸습니다.

가구와 집기들이 온통 불에타 흔적을 알아 볼 수 없을 정돕니다.

삼척시 원당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난 것은 오늘 오후 2시반쯤.

불은 50분만에 꺼졌지만 이 아파트에 살던 61살 이모씨와 새어머니 75살 오모씨가 숨졌습니다.

◀Ｓ/ U▶

성탄절 연휴를 맞아 대부분의 주민들이 가족과 함게 집에 머무르고 있었지만 불이 나자 신속이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리포터]

경찰은 숨진 이씨가 새어머니인 오씨와 재산권 문제를 두고 자주 다퉜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모자가 다투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 아들들이 집 내놓으라고 계속 그랬다고 (재산 문제 때문에?) 네, 할아버지 돌아가신지 얼마 안됐어요

[리포터]

경찰은 소방서와의 합동 조사 결과 화재 현장에서 다량의 휘발성 유류가 발견된 만큼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