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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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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강원도민일보>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민주노동당 도당은 26일 도내 소방공무원 724명이 도지사를 상대로 낸 `초과근무수당 미지급분 청구 소송'(본보 26일자 5면 보도)에 대해 지지 성명을 내고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도당은 성명서에서 “그동안 화재현장에서 순직자나 부상자가 발생할 때만 소방공무원들의 어려운 근무여건과 부당한 처우가 문제시됐다”며 “소방공무원들이 직접 그간의 부당했던 처우 개선에 나선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논평했다 .
<강원일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비상점검
도소방본부(본부장:왕재섭)는 12월 24일까지 도내 주요 다중이용업소 189곳을 대상으로 비상구 관리실태 등을 일제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대형영화상영관 6곳, 대형 할인매장 7곳, 지하상가 2곳, 복합건축물 11곳, 숙박시설 136곳, 유흥주점 27곳 등이다
<춘천뉴시스>
민노당 도당, 소방공무원 초과수당 지급해야
강원도 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들이 도지사를 상대로 초과근무수당 미지급분 청구 소송을 제출한 것과 관련 민주노동당 강원도당은 26일 "도는 초과 근무수당 미지급분을 즉각 지급하고 근무여건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민노당 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소방공무원들의 열악한 근무 조건을 화재현장에서 순직자가 발생했을 때 반짝 다뤄졌을 뿐 근본적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처우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소송으로 소방공무원들이 얼마나 살인적인 노동시간과 악조건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는지 드러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자료에서 24시간 근무 후 24시간을 쉬는 맞교대 소방직의 경우 한 달 근무시간이 365시간에 달하고 한달 평균 180~190여시간의 초과근무를 하고 있지만 지방직 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을 62시간으로 제한해 초과 근무량의 70% 가까이 수당을 받지 못한 채 무료 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소방공무원 채용과 임명은 광역자치단체장 권한에 속한다"면서 "2007년 도에 99명분의 총액인건비가 보통교부금으로 지원됐으나 실제 채용된 인력은 16명에 그쳤고 인력 증원을 위해 배정된 예산이 다른 용도로 전용됐다"고 문제해결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