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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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2009.08.05)
작성자
소방행정
등록일
2009-08-04
조회수
994
내용

[도민일보]

  응급처치 교육 모든 기관 확대

  “현대인이라면 응급처치 요령은 필수입니다”

  춘천소방서 양구119안전센터(센터장 장춘식)가 ‘양구군민 응급처치 요원화’를 위해 양구군에 소재한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양구119안전센터는 지난달 육군 2사단을 시작으로 문화복지회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양록회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3일에는 양구 우체국 직원들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벌였다.

  또 앞으로 교육의뢰 기관뿐 아니라 사회단체, 각종 스포츠 및 취미 동호회 등으로도 교육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이론 및 실습교육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체 프로그램을 만들어 전문 요원들이 직접 하고 있다.  양구/김형곤


[GBN]

  말벌 피해 급증, 올 612건 신고

  도 소방본부는 말벌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도내에서 말벌 퇴치 신고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70건이 많은 61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말벌은 공격성과 독성이 강해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농촌지역 주민들과 등산객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벌독 알레르기 환자들의 경우 벌독으로 인한 치사율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강원일보][도민일보][GTB][KBS][MBC]

  신종플루 확산 불구 감염경로 파악 못해

  도내에서 실무수습 중인 행정관들이 집단으로 신종플루 의심증세를 보이는 등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지만 보건당국은 감염경로 조차 파악하지 못하며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도내에서 현장견학중이던 수습행정관과 안내공무원 등 41명이 지난 1·2일 집단 의심증세를 보였지만 보건당국은 4일 현재까지 감염경로 파악에 애를 먹고 있다.

  신종플루 환자 관리업무가 지난 달 15일부터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됐지만 감염경로 파악 등 기초단계에서부터 관리시스템 전반까지 허점을 드러낸 것이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7명의 환자가 발생한 춘천시의 경우 지난 주 보건소 1층에 신종플루 의심증세를 호소하는 환자들을 위한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했다. 첫 환자 발생이후 매일 15~20명 안팎의 환자가 이곳을 찾아 상담 등을 받고있다.

  하지만 예방접종 등을 위해 보건소를 찾은 영유아와 노약자가 오가는 곳이라 환자와 시민들의 불만이 크다.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일부 군지역의 경우 이마저도 없는 곳이 태반이다. 치료와 감염확산을 위한 인프라는 더욱 열악하다.

  한때 2,700명분까지 비축했던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는 현재 2,000여명분으로 줄어들어 추가배정을 요구한 상태지만 정부에서는 한 달 가까이 묵묵부답이다.

  또 시·군마다 부시장, 부군수를 단장으로 50~60여명의 비상대책반을 꾸렸지만 실제 예방 및 감시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은 10여명에 불과하다.

  이들은 신종플루뿐 아니라 A형간염, 수족구병 등 전염병 관련업무도 병행해 극도의 피로감에 시달리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타미플루 등은 전국단위로 보급이 이뤄져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 며 “부족한 여건이지만 격리대책 및 수송차량확보 등 전염을 막기위해 애를 쓰고 있다” 고 말했다.  최기영 기자


[도민일보][강원일보][전국매일]

  영화 ‘서서 자는 나무’ 소방방재도시 삼척서 촬영

  소방관들의 삶과 애환을 그린 영화가 ‘소방방재(防災)도시’인 삼척에서 촬영된다.

  4일 삼척시에 따르면 (주)미카필름은 5일 오후 4시 삼척 팰리스호텔에서 영화 ‘서서 자는 나무’ 제작 발표회를 갖는다.

  ‘서서 자는 나무’는 119 응급 구난·구조 현장에서 밤낮없이 땀 흘리는 소방관들의 치열한 삶과 애절한 가족 사랑, 동료애, 화재 현장의 사투 등을 담게되는 영화로, 시나리오를 직접 쓴 송인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주연은 뮤지컬 ‘헤드윅’으로 스타가 된 송창의와 영화 ‘춘자네 경사났네’의 서지혜가 극중 부부로 캐스팅됐다.

  9월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가 삼척 소방방재산업연구지원센터와 소방방재산업단지, 지역내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4∼5개월간 촬영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영화가 성공적으로 제작·발표될 경우 지난해 세계소방방재장비 엑스포(SAFEM EXPO)를 개최한데 이어 소방도시 삼척의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다고 보고 촬영 장소와 장비, 숙박 등에 최대한 지원과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배용준 주연의 영화 ‘외출’과 ‘봄날은 간다’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한류(韓流)’ 열풍의 중심에 서기도 했던 삼척시가 방재도시로 주목받는 새로운 계기가 되고, 문화·관광 연계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삼척/최동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