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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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07.27)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09-07-27
조회수
1308
내용

[GTB강원민방뉴스]

[뉴스820]  (2009-07-26 오후 8:20:00)

장마철 전기화재 주의(R)


[앵커]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장마철 습도가 높아지면 전기로 인한 화재 위험도 높아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광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지난 21일 밤.

원주시 학성동의 한 문구점에서 불이 나 가게 내부가 전소됐습니다.


경찰은 전기 콘센트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틀 뒤 강릉시내 한 노래방에서도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내부 기기를 모두 태웠습니다.


장마철 잦은 비로 습도가 높아지면서 전기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늘고 있습니다.


◀S / U▶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 때문에 평소보다 누전 현상이 20배 이상 쉽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리포터]

지난 한 달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203 건.


이 가운데 36건이 누전과 합선, 과부하 등 전기가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근에 습도가 높다 보니 전기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 출동이 많다. 나가 보면 전기가 노후되고 복잡한 것이 많다."


[리포터]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

전기 설비에 대한 사전 점검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GTB뉴스 임광빈입니다.

 

[MBC뉴스]

[뉴스데스크](2009-07-26 오후 9:10:00)

불내고 소방차 탈취‥광란의 질주 후 붙잡혀

● 앵커: 방화용의자가 소방차를 잇따라 탈취한 사건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소방차를 타고 차량 6대와 잇따라 충돌한 뒤 경찰차까지 들이받으며 한 시간 반 동안 광란의 질주를 벌였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 기자: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의 한 마을.


그제 오후 7시쯤.


51살 이 모씨가 술을 마신 뒤 자신의 트랙터에 불을 질렀습니다.


이달 초 집호우 때 자신의 농경지가 물에 잠긴 문제로 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빚어진 일입니다.


● 인터뷰: 자기 부인이 뭐라고 하니까 불같이 일어나서 둘이 (싸우고)...


그래서 갔더니 불나버렸더라고...


● 기자: 그런데 이 씨 출동한 소방대원을 흉기로 위협해 소방차를 빼앗은 뒤 혈중알코올농도 0.140%의 만취상태로 소방차를 몰았습니다.


● 인터뷰: 칼 들고 위협하니까 소방관이 문도 못 닫고 뒷좌석으로 도망갔죠.


● 기자: 4km 가량을 몰며 차량 6대를 잇따라 충돌했고 소방차 앞부분은 보시는 것처럼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소방차가 고장나자 뒤이어 출동한 소방지휘차량을 흉기로 다시 위협해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빼앗긴 소방차 뒤쫓다가 놓쳤지만 주민들의 도움으로 뒤늦게 소방지휘차량을 발견해 순찰차 7대로 길을 가로막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순찰차 1대가 부서졌고 가스총 등이 사용된 뒤에야 이 씨가 붙잡혔습니다.


소방차를 빼앗긴 지 한 시간 반만이었고 이 씨는 방화 등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YTN뉴스] (2009-07-27 00:18)

소아과에서 불...1,000여만 원 피해


어젯밤 8시 20분쯤 서울 중계동에 있는 아파트 상가 소아과에서 불이 나 내부 일부를 태우고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병원 엑스레이 촬영기와 컴퓨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천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휴일 저녁시간대라 병원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아과 내부에 있는 배전반에서 처음 불꽃이 시작된 점으로 미뤄 누전이나 합선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혜경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