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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대응요령 홍보
작성자
양양
등록일
2024-08-02
조회수
47
내용
양양소방서(서장 김문하)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한 대응요령을 적극 홍보 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전기차 보급량이 늘어나며 관련 화재도 급증함에 따라 이번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전기차 화재는 전국적으로 2021년 24, 2022년 44, 2023년 72건 발생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해 주로 충전이나 방전 중 화재가 발생한다. 화재 시 배터리 온도가 순식간에 1천℃ 이상까지 오르는 ‘열폭주’ 현상으로 완전히 진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재발화 가능성도 높은 특성이 있다. 이러한 화재가 폐쇄적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 ▲화재 발견 즉시 119 또는 관리사무소에 신고 ▲대피방송 청취 ▲피난계단으로 이동 후 방화문 닫기 ▲피난 시 노약자 우선 배려 ▲피난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대피 ▲지정된 대피장소로 이동 등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김문하 서장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는 열폭주 현상으로 급격히 진행될 위험성이 높다”며 “안전을 위해 전기차 화재 대응요령을 꼭 숙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출처: FPN소방방재신문
첨부파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대응 요령(QR코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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