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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 인명구조 한 민간인 유공자에 표창

작성자

양양소방서

등록일

2024-05-01

조회수

116

내용

양양소방서(서장 김문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인명구조를 한 민간인 유공자에게 30일 인명구조 유공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인구리에서 소형 선박(포매호)을 운용 중인 선장 정재영 씨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인구리에서 낚시를 즐기던 한 관광객이 미끄러져 바다에 빠졌다.

해당 구조대상자는 인근 작은 갯바위로 올라갔으나 파도와 미끄러운 지면 상태, 급경사 등으로 인해 자력 탈출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사고를 인지한 정 선장은 오후 12시 52분께 즉시 생업활동을 중단하고 인명구조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소형 선박으로 현장에 접근해 구조대상자를 육지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정 선장은 인명구조에 이바지하고 사고 수습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김문하 서장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수난구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신아일보, 지이코노미(202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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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진(2024.4.30.인명구조유공).JPG (다운로드 수: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