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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폭염...낮 시간 야외 활동 자제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8-07-20
조회수
555
내용

양양소방서(서장 조환근)는 연일 30이상 치솟는 폭염으로 열손상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5월 기상청이 발표한 여름철 기후전망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폭염 일수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 여름 평균 기온 역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보된 상황이다.

 

평소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오전 12오후 4시 사이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 외출할 경우 시원한 옷과 모자, 양산, 물 등을 휴대해 적정 체온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비닐하우스나 축사에서 일할때는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어지러움과 두통, 빠른 심장박동, 구역, 구토 등 온열질환 초기 증상이 있는지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로 신고한다.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서늘한 곳으로 이동 후 부채나 젖은 물수건으로 손발을 식혀 체온을 내려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고 외출 시 가벼운 옷차림과 모자를 착용하고 물을 소지해 폭염에 대비해야 한다몸의 이상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