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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 해빙기 공사장 안전사고 주의 당부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8-03-12
조회수
482
내용
양양소방서는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등 건설 현장에서의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빙기에는 계절이 바뀌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 등 공사장 붕괴사고와 작업자에 대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강원도 내 용접으로 인한 화재는 총 304건이 발생해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해빙기 공사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소방관서장 화기취급 등 안전수칙 준수 지도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지도(매뉴얼 보급, 서한문 발송) ▲용접작업 시「강원도 화재안전관리조례」규정 준수 지도 ▲내부 인테리어 공사 시 소방시설 차단행위 금지 ▲소화기구 비치 이행확인 ▲절개지 및 건축구조물 붕괴 위험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환근 서장은 “공사장은 위험 요소가 곳곳에 산재 해 있는 만큼 작업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해빙기 공사장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