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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구조출동 20%이상 증가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8-01-10
조회수
439
내용
양양소방서(서장 조환근)는 지난해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이후 2017년도에 발생한 구조·구급 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과 비교해 구조출동은 20%, 구급출동은 11%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7년 구조출동 현황은 총 1,148건으로 2016년 출동건수 913건에 비해 구조출동은 235건(20%)이 증가했다. 구조출동 유형별로는 벌집제거·동물포획 등 안전조치 711건, 산악사고·수난사고·교통사고 등 인명구조 293건순으로 나타났다.
구급출동 현황은 출동건수 총 2,887건으로 2016년 출동건수 2,546건에 비해 구급출동은 341건(11%)이 증가했다. 구급출동 유형별로는 질병 1,359건, 사고부상 516건, 교통사고 410건순으로 나타났다.
조환근 서장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이후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양양군을 찾는 관광객이 대폭 증가해 구조·구급출동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인다”며 “앞으로도 늘어나는 구조·구급 수요 및 맞춤형 구조·구급 대책을 통해 고품격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