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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고 고맙습니다.
2014. 8.30(토) 연하리 연하계곡뒤 응봉산에서 영월119산악구조대에 도움을 받은 권기옥 입니다.
응봉산에 모셔져 있는 증조모님의 묘소에 추석을 앞두고 벌초하러 가다가 호흡곤란으로 구조대 여러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하산하여 영월의료원에서 간단한 진료를 받고 제가 살고 있는 안양 성심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무시히 귀가 하였습니다.
응봉산 중턱까지 올라와 도움을 주신 최희경 구조대원님과 이름은 알 수 없으나 함께 와주신 여자 구급대원님께도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계사동에서 영월의료원까지 후송에 도움을 주신 응급차 운전기사님과 동료 구조대원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후손된 도리가 무었인지 추석을 앞두고 증조모님의 산소의 벌초가 눈에 아른거려 친지들과 함께 2014. 9. 7(일) 또다시 응봉산을 찾아 벌초를 무사히 마치고 귀가도중 또 호흡곤란으로
119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하여 와 주신 박인규, 정원형, 홍병화, 이승철, 권영철 구조대원님과
계사동에 대기하여 있던 응급차 운전기사님과 같이와준 동료 구조대원님께도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묘소옆에서 부터 들것으로 저를 응봉산 정상까지 후송해 주신 구조대원님들께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같은 장소에서 두번씩이나 도움을 주신 박인규 구조대원 등 8명의 구조대원 덕분에 무사히 영원의료원에서 진료를 받고 안정을 취한뒤 귀가하여 추석 차례를 치룰 수 있었습니다.
깜깜한 밤중에 저를 무사히 응봉산에서 하산하게 도와주신 영월소방서 김성규 서장님 이하 "100여명의 구조대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리며......
항상 구조대원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2014. 9.15(월) 권 기 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