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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소방서, 영화상영관 화재 시 안전대피 홍보
작성자
영월홍보
등록일
2022-07-28
조회수
273
○ 영월소방서(서장 이철상)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영화관람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영화관 화재 발생 시 관람객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지난 9일 서울의 한 영화관 영사실 내부에 설치된 UPS 장치 배터리 팩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앞서 지난 6월 27일에도 한 영화관 건물 옥상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 두 화재 모두 1시간여 만에 인명피해 없이 진압됐지만 약 130여 명이 화재로 인해 긴급하게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 만약 영화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최우선으로 상영관 내부의 유도등(객석ㆍ통로ㆍ피난구)과 피난유도선을 따라 비상구로 대피해야 한다.
○ 영화 상영 전 피난 안내 영상을 통해 피난 동선과 건물 피난ㆍ대피로를 확인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하면 된다. 또한 평소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영화관 방문 시 위치를 파악해두면 유사시 큰 도움이 된다.
○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진압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원활한 대피를 위한 피난 경로의 확보와 피난 경로를 활용한 신속한 대피이다. 영화관 내 소방시설을 활용해 침착하게 대피한다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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