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방서는 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승진자 임용식과 함께 여성 공감소통관 위촉식을 열고, 조직 내 소통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소방서에서는 소방위 오인택 외 7명에 대한 승진 임용이 이뤄졌다. 승진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새로운 직책을 부여받았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책임감을 되새겼다.
같은 자리에서는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한 공감소통관(여)으로 소방사 권예욱이 위촉됐다. 공감소통관은 조직 내 의견 수렴과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 자리로, 직원들의 자율 참여를 통해 선발됐다. 권예욱 소방사는 평소 따뜻한 성품과 원만한 대인관계로 동료들과의 소통에 강점을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진모 소방행정과장은 “승진자는 책임이 커진 만큼 더욱 높은 사명감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공감소통관 제도를 통해 내부 소통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도민일보(https://www.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