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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소방서, 야외 활동 시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작성자
양구홍보
등록일
2022-09-13
조회수
361
내용
양구소방서(서장 김동기)는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벌 쏘임 사고 예방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벌집 제거ㆍ벌 쏘임 관련 출동 중 80% 이상이 7~9월에 집중됐다.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벌 쏘임으로 사망한 27명 중 15명(56%)이 산에서 나왔다. 벌초ㆍ등산은 11명(41%)으로 집계됐다. 기간으로는 8ㆍ9월이 15명(56%)을 차지했다.
벌 쏘임 예방 방법은 향수ㆍ화장품ㆍ스프레이 종류 사용 자제와 밝은 색상ㆍ긴소매 옷 입기 등이 있다. 또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탄산음료나 달콤한 음료의 노출을 자제해야 한다.
벌집 발견 시 자세 낮추고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벌집과 접촉했다면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하는 게 안전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라며 “벌집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신속하게 벗어나 119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