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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겨울철 따뜻하게 안전하게
작성자
양구홍보
등록일
2022-02-09
조회수
277
내용
최근 휴대전화 알람이 잦다. 대설예비특보, 한파경보 등 안전안내문자 알람이다. 강추위로 움직임이 더딘 때에 코로나 상황이 맞물려 실내활동이 더욱 늘고 있다.
소방청 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겨울철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 건수는 1만여건이며, 그중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순으로 난방기기 화재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번 겨울에도 전기제품 사용량이 증가, 난방기기 화재 위험이 뒤따르고 있다.
이들 3대 전기제품은 익숙하지만 사소한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먼저 전기장판은 안전인증마크(KC)를 확인하고 온도조절기는 충격에 주의하며 둥글게 말아 보관해야 한다. 두꺼운 이불 등 라텍스 제품을 장판 위에 깔지 않아야 하며 외출 시 전원차단도 중요하다. 전기히터도 안전인증마크(KC)를 확인하고 벽으로부터 20㎝ 이상 떨어져 설치해야 하며 이불·소파 등 가연성·인화성 물질은 낮은 온도에도 쉽게 불붙을 수 있으므로 가까이 두지 않아야 한다. 1시간 사용하면 10분 정도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당연히 금지다.
전기열선은 구하기 쉽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대개 열선피복을 실외에 두다 보니 수분 침투와 피복 손상으로 인한 누전 위험이 있다. 또 먼지 같은 이물질로 인한 합선이 주요 화재 원인으로 꼽힌다. 설치 시 절연피복을 겹쳐 감지 않고 수시로 피복 상태를 확인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겨울철 난방기기는 동절기 필수품이지만 작은 부주의로 순식간에 위험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생활 속 기본 안전수칙을 항상 지켜 남은 겨울철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
김재민 양구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사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소방청 조사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겨울철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 건수는 1만여건이며, 그중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순으로 난방기기 화재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번 겨울에도 전기제품 사용량이 증가, 난방기기 화재 위험이 뒤따르고 있다.
이들 3대 전기제품은 익숙하지만 사소한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먼저 전기장판은 안전인증마크(KC)를 확인하고 온도조절기는 충격에 주의하며 둥글게 말아 보관해야 한다. 두꺼운 이불 등 라텍스 제품을 장판 위에 깔지 않아야 하며 외출 시 전원차단도 중요하다. 전기히터도 안전인증마크(KC)를 확인하고 벽으로부터 20㎝ 이상 떨어져 설치해야 하며 이불·소파 등 가연성·인화성 물질은 낮은 온도에도 쉽게 불붙을 수 있으므로 가까이 두지 않아야 한다. 1시간 사용하면 10분 정도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당연히 금지다.
전기열선은 구하기 쉽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대개 열선피복을 실외에 두다 보니 수분 침투와 피복 손상으로 인한 누전 위험이 있다. 또 먼지 같은 이물질로 인한 합선이 주요 화재 원인으로 꼽힌다. 설치 시 절연피복을 겹쳐 감지 않고 수시로 피복 상태를 확인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겨울철 난방기기는 동절기 필수품이지만 작은 부주의로 순식간에 위험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생활 속 기본 안전수칙을 항상 지켜 남은 겨울철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
김재민 양구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사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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