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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공사장에 '화재안전물품'을 대여해드립니다
작성자
원주홍보
등록일
2021-05-13
조회수
503
내용
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는 봄철 공사장 화재로 인한 재산·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장 관계자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통계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원주시 관내에서 발생한 공사장 화재는33건으로 이로 인해 7명이 부상을 당했고 약 5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3월에는 삼척과 횡성에서 공사중 용접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큰 재산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공사장은 발화원과 가연성 자재가 산재해 있고 소방시설이 미비해 화재발생시 급속히 확대되어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소규모 공사장의 경우 화재예방을 위한 정보와 기술, 관심이 부족해 더욱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원주소방서는 지난 겨울 공사장 안전대책으로 대형공사장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작업자 생명보호 물품 대여제를 추진하는 등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작업자 생명보호 물품 대여제’는 연면적 1만㎡ 미만의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초기진화를 위한 소방포와 대피시 활용할 수 있는 휴대용 산소캔, 구조용손수건으로
구성된 대여물품으로 원주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대여할 수 있다.
이기중 서장은“최근 원주관내 공사현장이 많아진 만큼 더욱 각별한 관심으로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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