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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주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중요성 강조
작성자
원주홍보
등록일
2020-05-28
조회수
976
내용

□ 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최근 봄철 나들이객 증가로 차량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강조했다.


□ 최근 코로나 19로 주춤했던 나들이 분위기가 따뜻한 날씨와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로 다시 활발해지면서 차량 이용량 증가와 함께 차량화재 발생도 급증하고 있다.


□ 지난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자동차화재는 641건으로 전체화재 6,565건의 10%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은 기계적 요인이 251건, 부주의가 121건, 전기적 요인 111건, 교통사고 6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또한 본격적인 코로나19 확산시기인 2월, 3월에 도내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는 각각 10건, 8건이었으나 4월 24건, 5월 14건으로 급증했으며 원주에도 4월에만 9건의 자동차 화재가 발생했다.


  ○ 지난 27일에도 영동고속도로(문막, 여주방향) 1톤 화물차량에서 엔진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했으며 7백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화재발생 주요원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차량화재는 운행 중 과열이나 정비불량에 의한 전기·기계적 요인의 화재 발생 비율이 높다, 또한 차량에 적재된 연료와 오일류, 시트, 타이어 등의 가연물이 많아 연소확대가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


□ 이에 초기 화재 진화에 실패하면 차량이 전소하는 경우가 많고 교통사고가 동반된 화재의 경우는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도 매우 높아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 특히 차량에 비치하는 소화기는 진동이 많은 차량의 특성상 반드시 ‘자동차 겸용’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비치해야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의 변형과 파손이 없다.


□ 김창섭 예방안전과장은“차량용 소화기 비치로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킬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안전한 여행과 여가생활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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