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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찬 어린이집을 다녀와서~~~|
작성자
김영옥
등록일
2010-07-28
조회수
556
내용
7월28일 원주여성대 (이광순 반장님외 3명)에서는
예찬 어린이집을 다녀왔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으로 범벅이 되는 이런날은
그냥 땀에 흠뻑 젖어 보는것도 괜찮았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구석구석 바닥이며 어린이들이 잡고 다니는 보조 손잡이도 깨끗이 닦고 또닦고...
얼굴에 맺힌 땀방울을 그냥 사랑하기로 했습니다..ㅎㅎ
뚝뚝 떨어지는 땀을 손으로 훔치는것을 보신 선생님이 냉커피를 주시는데 ..
아~~정말 가슴까지 시원하게 느껴지는 짜릿함과 선생님의 고마운 마음이
또한번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청소를 마치고
아이들 수업에 쓸 교구를 만들었습니다..
소재는 나무. 솔방울.조개. 신문지..등으로
곤충도 만들고 꽃도 만드는 자연을 표현하는 수업 준비 였습니다..
어려서 유치원을 못 다녀서 인지 .
전 이런 시간들이 너무 즐겁고 행복 하답니다..
작업이 끝나갈 무렵 예찬 어린이집 근처 투표소에 외근 나오신 김창현계장님께서
점심시간에 잠깐 들리셨다고 응원을 오셨습니다.
응원 오신김에 맛있는 점심도 사주시고..
행!복!만!땅!이였습니다.
자원 봉사하는 분들은 저를 비롯 누구든 그러듯이
이러케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더 열심히 봉사할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