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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운 넘치는 강원도 기원
▲ 강원불교연합회(회장 법검 우송 신흥사 주지)는 11일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 설법전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강원도 발전과 도민 화합을 위한 임진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강원불교연합회(회장 법검 우송 신흥사 주지)는 11일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 설법전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강원도 발전과 도민 화합을 위한 임진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법검 우송 신흥사 주지스님, 퇴우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 등 3교구 및 4교구 본·말사 대덕스님과 불자를 비롯해 최문순 도지사, 송훈석 국회의원, 채용생 속초시장, 김강수 속초시의회 의장, 김택근 속초경찰서장, 최민철 속초소방서장, 김성근·김시성 도의원, 시의원, 총선입지자 등 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강원도 발전을 위한 부처님의 가피를 기원했다.
이날 강원불교연합회장인 법검 우송 스님은 법어를 통해 “새해는 그 어느 해보다 격동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어떤 상황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한결같은 마음가짐으로 격랑을 헤쳐 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퇴우 정념 스님은 봉행사에서 “임진년은 한국사를 돌이켜볼 때 왜란과 휴전 등 암울했던 시기였지만 올해는 60년만에 찾은 흑룡의 해인데다 총선과 대선이 치러지는 등 새로운 상생공존의 패러다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며 “욱일승천의 좋은 기운이 가득넘쳐 강원도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설파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대덕스님 및 불자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건설, 고성 국회연수원 건립 등 강원도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할 일이 많지만 부처님의 가피 아래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송훈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강원도의 미래 발전과 관련된 모든 현안들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불교계 및 도민들이 함께 마음과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