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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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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해안 지역에 강한 바람이 몰아치고 건조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산불이 나고 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잡니다.
(중략)
농공단지에 입주한 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농공단지에서 난 불은 불이 난 지 2시간 정도나 지나서야 불길이 완전히 잡혔습니다.
폐차장에서 난 불은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 창고 등 건물 2동을 모두 태웠습니다.
산불진화헬기까지 동원돼 진화에 나섰지만 역시 강한 바람으로 불을 끄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김기성(속초소방서장)
"적재 해놓은 장소에 진압장비들이 진압할 수 없었고 강풍이 불어서 더더욱 힘들었습 니다."
[SBS][MBC][YTN][KBS][연합뉴스][뉴시스][아주경제]
속초 대포항 야산서 산불..강풍 타고 번져
13일 오후 6시50분께 강원 속초시 대포항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강한 바람을 타고 정상으로 번지고 있다.
불이 나자 공무원과 소방대원이 긴급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한 바람이 부는데다 날이 어두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난 곳의 주변에는 횟집이 밀집해 있지만 다행히 바람이 반대방향인 산 정상쪽으로 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 관계자는 "불이 정상 부근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조선일보][뉴시스][노컷뉴스][강원일보][MBC][BBS][강원도민일보]
양양 농공단지 화재..진화작업 벌이는 소방관
13일 오후 1시51분께 강원 양양군 양양읍 포월 농공단지 내 폐차장과 PVC파이프 제조공장 등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1대, 임차헬기 1대 등 헬기 2대와 진화차량 15대, 50여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초속 7m에 이르는 강한 바람으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발화지점과 화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