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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당부
작성자
삼척 홍보
등록일
2020-10-13
조회수
362
내용
삼척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주방 화재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기숙사 등의 주방에 1개 이상의 주방용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식용유화재의 경우 진화를 위해 물을 뿌리면 가열된 기름에 수증기가 섞여 더 큰 화재로 이어지며,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재발화하기 쉬운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주방 화재 시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막을 형성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기존 ABC소화기보다 대응이 뛰어나다.
이에 소방서는 주방이나 식당 등에서 주방화재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식용유등 기름에 의한 화재 적응성이 뛰어난 주방용 K급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방에서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화재 시 상황에 따라 효과적인 소화기가 있다는 것을 숙지하고 주방화재에 대비해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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