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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 주의 당부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8-11-13
조회수
373
내용
최근 5년간 겨울철 기간인 11월에서 2월 삼척 지역에서 발생한 난방기기 화재 중 화목보일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3년~2017년) 겨울철 기간 발생한 화재 187건 중 난방기기 관련 화재는 총 12건(6.4%)으로 나타났다.
이중 화목보일러가 5건(41.7%), 가정용보일러 3건(25.0%), 목탄난로 2건(16.7%), 가스난로 1건(8.3%), 전기장판 1건(8.3%) 등으로 집계됐다.
원인은 난방기기의 사용 부주의가 6건(50.0%), 전기적요인이 3건(25.0%), 기계적 요인 2건(16.7%), 가스누출 1건(8.3%)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일 오전 9시 22분쯤 강원 삼척시 도계읍 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이 근접해 있어 화재가 발생해 주택 195㎡이 소실되고 4,069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본체 및 연통 주변에는 가연물을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화재를 대비하여 소화기와 단독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