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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물놀이뿐만 아니라 말벌도 조심하세요!

작성자

예방홍보

등록일

2019-07-31

조회수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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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최근 폭염으로 인해 말벌의 번식과 활동이 왕성해져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말벌집은 초봄 여왕벌에 의해 이미 형성되나 규모가 작아 보이지 않다가 일벌이 급증하는 7월부터 커지면서 사람들의 눈에 띄기 쉬워진다.

벌에 쏘이게 되면 먼저 환자를 안정시킨 후 과민성 쇼크(아나필락시스)가 진행되는지 등 환자의 의식 상태ㆍ호흡ㆍ맥박을 확인해야 한다. 벌침이 남아있으면 카드를 이용해 침이 있는 부위를 긁어서 제거한다.

벌에 쏘인 부위는 얼음주머니 등을 대서 물린 부위가 부어오르지 않도록 한다. 만약 과민성 쇼크가 나타날 시 빨리 119에 신고한다.

김정희 서장은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라 벌에 쏘이기 쉽다”며 “주변에 말벌집을 발견하면 곧바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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