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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소방서, 기린면 방태산 산악사고 인명 구조

작성자

인제홍보

등록일

2024-09-20

조회수

내용

인제소방서(서장 정만수)는 지난 19일 기린면 방태산 등산 중 연락이 두절된 70대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19일 20시 13분경 “혼자 버섯을 따러 간 남편이 연락이 안 된다.”라는 신고를 받고 소방서장을 포함한 15명의 소방대원과 지휘차를 포함한 6대의 소방차량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또한 수색이 길어짐에 따라 인제소방서 내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의용소방대원 13명을 추가 동원하여 수색을 지속하였다.

수색 중 06:50경 요구조자를 발견하여 응급처치를 실시하였으며 건강 상태가 양호하여 가족에게 요구조자 인도 후 철수하였다.

정만수 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가 끝나고 산행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도 급증하고 있다.”라며“가을철 산행 시 항상 안전에 유의하고 사고 발생 시 119신고를 통해 신속한 안전조치를 받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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