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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소방서,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인제소방서(서장 김정희)는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2024년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화재안전조사, 피난안전강화, 취약시설 지도방문, 소방안전교육·홍보 등을 중점으로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설 명절이 시작되는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 인제소방서와 인제군 내 119안전센터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인제군의 안전을 위해 매진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터미널 등 인구 밀집 지역과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화재 예방과 피난 계획을 강화·수립할 예정이며, 관광객과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예방대책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선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해 위험 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위법 사항은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불시 조사는 전기·가스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차단 및 고장 상태 방치 확인 ▲자율소방대 구성 확인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이다.
인제군 내 전광판, SNS, 지역신문 등을 활용하여 아파트 화재 피난 행동 요령, 설 명절 화재 예방수칙,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수칙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차 증가하는 아파트화재를 예방하고자 아파트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피난 안전교육과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바로 세우기 캠페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철도공사는 이번 설 명절 철도 예매율은 52.9%로 지난해 대비 20%가량 증가, 많은 유동인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많은 유동인구가 예상되는 만큼 인제군 내 터미널 등 교통시설에 대해 화재 안전 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정희 인제소방서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인제소방서에서 실시하는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인제군민이 안심하고 즐기는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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