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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소방서, 추석 맞이 벌초,성묘 시 안전수칙 홍보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9-09-10
조회수
464
내용
인제소방서(서장 김재홍)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성묘객이나 벌초객의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추석 명절 성묘ㆍ벌초 관련 안전사고자는 총 242명이다. 이 중 238명의 부상자와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고 유형은 벌 쏘임이 157명(64.9%)으로 가장 많았다. 벌초 중 예초기ㆍ낫 등에 의한 부상이 37명(15.3%)으로 뒤를 이었다.
벌 쏘임 환자는 급성 알레르기 질환이 올 수 있으므로 매우 주의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가능하면 벌침을 카드로 긁어 제거한다.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거나 얼굴이 붓고 호흡이 곤란해지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성묘나 벌초 시 가급적 향수를 뿌리지 말고 벌집을 건드린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진 후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