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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에서 태어난 아기의 소방서 방문!
작성자
구조진압ⅠⅡⅢ
등록일
2013-05-01
조회수
751
내용
2013.5.1(수) 17:45분경 채 백일이 안된 예쁜 아기를 안은 부부가 인제소방서를 방문하였습니다.
제복의 딱딱한 분위기를 확 녹여주는 하얀 포대기속의 아기가 하품을 하며 위아래로 눈을 굴리니, 직원들 모두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소미"라는 이름을 가진 이 아기는 지난 1.24 새벽 구급이송중 급격한 분만통으로 차량내에서 구급대원이 분만처치를 했던 주인공입니다.
당시 아기는 저체중이고 양수가 적어 조산 위험이 있어 산모가 극도로 불안한 상태였으나, 구급대원(소방교 지영석,소방교 조영민)이 신속 침착하고 적절하게 분만처리를 해주어 모두 무사하게 출산하게 되었고, 이를 잊지않고 진심어린 고마움을 표하고 싶어 직접 방문한 것입니다.
아기는 인큐베이터에서 나와 건강하게 살이 올랐고 산모도 건강한 모습이었습니다. 응급구조사였던 소방교 지영석 반장과 함께한 사진 한 컷은 아기와 부모, 지영석 반장에게 영원한 추억이 되고, 인제소방서 직원 모두에게도 보람과 기쁨으로 남을 것입니다.
소미가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서, 119체험을 하러 우리 소방서에 또 오기를~!
첨부파일
IMG_565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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