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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서 벌초 후 실종된 할아버지 인명 구조견이 발견
작성자
횡성홍보
등록일
2020-09-16
조회수
738
내용
벌초 후 산속에서 길을 잃은 80대 노인이 인명 구조견에 의해 발견돼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15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0분쯤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조모(84)씨가 조상묘의 벌초를 위해 횡성군 둔내면 우용리의 산에 올랐다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조씨 부부는 지난 14일 오전 11시쯤 벌초를 위해 산에 올랐고 조씨가 산에서 내려오지 않자 먼저 하산했던 부인이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면서 오후 10시30분쯤 인명 구조견 ‘마루’를 투입했으며 투입 1시간 40분 만인 15일 0시 15분쯤 마루가 실종자를 발견했다.실종자는 탈수 증세를 보이고 약간의 찰과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었으며 횡성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실종자를 업고 하산해 구급대에 인계했다.구조견 마루는 2012년에 태어난 수컷 래브라도 리트리버로 2015년 12월 18일부터 현장에 배치돼 현재까지 230여 차례 출동했으며 지금까지 5명의 실종자를 발견하고 시신을 발견하는 등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면서 오후 10시30분쯤 인명 구조견 ‘마루’를 투입했으며 투입 1시간 40분 만인 15일 0시 15분쯤 마루가 실종자를 발견했다.실종자는 탈수 증세를 보이고 약간의 찰과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었으며 횡성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실종자를 업고 하산해 구급대에 인계했다.구조견 마루는 2012년에 태어난 수컷 래브라도 리트리버로 2015년 12월 18일부터 현장에 배치돼 현재까지 230여 차례 출동했으며 지금까지 5명의 실종자를 발견하고 시신을 발견하는 등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