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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 해밀학교 소소심 교육(뉴시스/5.2)
작성자
예방
등록일
2014-05-02
조회수
689
내용
뉴시스
홍천소방, 해밀학교 소소심 교육
등록 일시 [2014-05-01 11:37:35]
지난 4월말 홍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으나 뇌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을 놓쳐 학생이 결국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에 홍천소방서는 일반인에 의한 심정지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생명을 살리는 기초상식 '소소심 익히기'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신건호 방호구조과장은 "최근 3년간 홍천관내 심정지 환자 발생건수는 188건(연평균 62건)으로 금년에도 3월말 기준 33건이 발생했다""며 "홍천군은 타 시·군에 비해 일반인에 의한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0%"라며 교육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 "관내 노유자 시설 및 초·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배우고 익혀 위급상황에 직면했을 때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주민 모두 동참해 관내에서 더 이상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해밀학교는 '비온 뒤 맑게 갠 하늘'이라는 뜻을 가진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대안학교로 가수 인순이가 설립해 이사장을 맡고 있다.
fly122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