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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은, 나는 당연히 안전하겠지라는 생각을 버려요!!! 비상!! 비상사태!! 재난 영화 줄거리와 재난 영화 추천해드릴게요
작성자
권혁수
등록일
2012-04-10
조회수
1487
내용

어느덧 4월이 시작되었는데요.오늘은 재미난 재난 영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재난 영화는 자연의 경고를 무시하다가 엄청난 재앙을 맞이할 수도 있다는 교훈을 준다는 점에서 안전 불감증에 빠져있는 저희에게 경각심을 주지요.
뛰어난 CG효과와 탄탄한 줄거리, 긴박함이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시간 가는 줄 모르게 했던 재난 영화 몇 편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기대되시죠?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고고고 ~♪

. 투모로우 

 


- 감독 : 롤랜드 에머리히

 

- 개봉 : 2004년

- 주연 : 데니스 퀘이드(잭 홀 박사), 제이크 질렌할(샘 홀), 이안 홈(테리 랩슨), 

- 내용 :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 북극의 빙하가 녹고 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해류의 흐 름이 바뀌게 됨으로 지구 전체가 빙하로 뒤덮이는 재난 일어나면서 생기는 일

<투모로우의 줄거리> 기후학자인 잭 할 박사(데니스 퀘이드)는 남극 빙하를 탐사하면서 지구에 이상변화가 일어날 것을 감지하고 얼마 후 열린 국제회의에서 빙하기 도래를 경고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잭은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바닷물이 차가워져 해류의 흐름이 바뀌고, 지구의 공전 및 자전 주기에 까지 영향을 미쳐 결국 적도 부근을 제외한 전체 대륙이 얼음으로 뒤덮일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비웃음만 산다. 잭은 이 일로 인해 상사와 논쟁을 벌이다가, 아들 샘(제이크 길렌 할)이 퀴즈대회 참여차 뉴욕으로 가는 걸 배웅하지 못한다.

얼마 후 일본 도쿄에 주먹만한 우박이 떨어지고 LA에 토네이도가 발생하는 등 세계 곳곳에 이상 징후가 발생하고, 잭은 해양 온도가 13도나 떨어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신이 예견했던 빙하시대가 곧 닥칠 것이라며 두려움에 떤다. 잭은 아들을 구하러 뉴욕으로 가던 도중, 대통령의 호출을 받고 워싱턴으로 향한다.

이 자리에서 잭은 현재 인류의 생존을 위해 북부 지역은 포기하고 중부 및 남부 지역의 사람들만이라도 멕시코 국경 아래 쪽으로 피난시키라고 권고하면서 관료들과 갈등을 빚는다. 잭은 뉴욕에 거대한 해일이 덮치고 사람들의 피난 행렬로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서도 아들을 구하기 위해 홀로 뉴욕으로 향한다.

2. 해운대 

 

                      

 

- 감독: 윤제균

- 개봉: 2009년

- 주연: 설경구(최만식), 하지원(강연희), 박중훈(김휘), 엄정화(이유진)

- 내용: 초대형 쓰나미가 부산을 덮치는 내용

 
<해운대의 줄거리>

 

 

쓰나미도 휩쓸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2004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사상자를 내며 전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인도네시아 쓰나미. 당시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해운대 토박이 만식은 예기치 못한 쓰나미에 휩쓸리게 되고, 단 한 순간의 실수로 그가 믿고 의지했던 연희 아버지를 잃고 만다. 이 사고 때문에 그는 연희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만식은 오랫동안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하고 연희를 위해 멋진 프로포즈를 준비한다.

한편 국제해양연구소의 지질학자 김휘 박사는 대마도와 해운대를 둘러싼 동해의 상황이 5년전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쓰나미와 흡사하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대한민국도 쓰나미에 안전하지 않다고 수차례 강조하지만 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재난 방재청은 지질학적 통계적으로 쓰나미가 한반도를 덮칠 확률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 순간에도 바다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해가고, 마침내 김휘 박사의 주장대로 일본 대마도가 내려 앉으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생성된다. 한여름 더위를 식히고 있는 수백만의 휴가철 인파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부산 시민들, 그리고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만식과 연희를 향해 초대형 쓰나미가 시속 800km의 빠른 속도로 밀려오는데…

가장 행복한 순간 닥쳐온 엄청난 시련, 남은 시간은 단 10분! 그들은 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내야만 한다!